안녕하세요 루키 골프피팅 스튜디오입니다.
하루 일과를 제 블로그로 시작하시는
분들께도~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11/30일 무지하게 춥네요.
오늘 주제는 오버 스펙의 아이언입니다.
아이언 오버 스펙??
그전에 아이언은 드라이버와 같이
플렉스로 선택하시면
곤란합니다.
타 지역 구독자분들도 참고하세요~
아이언 스윙스피드 대비 샤프트 플렉스로
선택한다면 조금 어려워요.
제가 권장해 드리는 것은
직접 시타를 하고 결정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당연히 저와 같은 피터 분들은
스윙 속도로도 알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건 시타를 통해 본인이 직접적으로 느끼는 것이죠.
그래야 샤프트 모델별 타입별 차이를 느끼고 이상적인 탄도, 거리, 방향 등을
확인하는 것이죠.
ㅋㅋㅋㅋ
오늘 고객님께서는 스윙이 버겁게 느끼시곤
제 블로그 정독을 하시고 방문해 주셨습니다.
혼마 아이언 리샤프팅 진행하겠습니다.
버거운 아이언 샤프트와
무겁게 세팅된 스윙웨이트로 인해
역효과죠....
스피드가 더 줄었어~~무거우니깐~
KBS TOUR 90 RFLEX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이전 그립도 사이즈 작은 걸 사용하고 있어
그립을 강하게 잡아야 했고
살살 잡으면 그립이 돌고..
힘든 골프를 하고 계신 분이시죠.
바로 고민 해결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각 파츠의 무게를 전부 측정해서
조립 전 파츠들의 정보를 기록해서
조립되기 전 무게만 보고 조립 시 밸런스 값을
예측해 내야 합니다.
그래야 피터가 사전에 고객님들과 협의한
밸런스 값을 찾아 세팅할 수 있죠.
그립 역시 0.1g 단위까지 구분해서 적어둡니다
무게별로 해당 클럽에 배치될 수 있는데요.
오늘 작업은 완전히 분리된 상태에서 조립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립의 중량은
가벼운 것부터 클럽에 배치하게 되면
나중에 그립을 교체하실 때에도
가벼운 것부터 롱아이언에서 숏 아이언으로 배치시켜 장착해 주면
미세한 밸런스 차이는 발생하겠지만
클럽 간 스윙웨이트 편차는 들쑥날쑥 없이 세팅이 될 수 있게 처음부터 그렇게 계산을 해 두고 작업을 하는 것이죠~
빅 피처다...
왜냐하면 그립에서 2g 오차 중량이 있습니다. 많게는 3g까지 봤어요.
그럼 스윙웨이트 변화는 0.5Point에서~ 1Point까지 왔다 갔다 합니다.
ㅋㅋ대신 그립을 교체하더라도 무게를 이렇게 관리하는 곳에서 해야 한다는 조건이 되겠죠~?^^
지금 내가 편하자고 작업하는 게 아니라 앞 수 까지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제 생각입니다.
자 그다음 샤프트의 스파인을 찾아야겠죠~^^
샤프트에 매직으로 라인을 표시해 두었는데요.
이 부분은 샤프트의 척추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원형이지만 접합되는 부위가 존재합니다. 압출 물이 아니라서 가래떡처럼 뽑아내는 게 아니라서
원형 시작점과 끝 지점은 존재합니다.
그 부분이 스파인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샤프트에 로고가 없는 샤프트들은 이렇게 스파인을 작업해야
샤프트의 탄성을 100% 느끼고 좋은 방향성과 타격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스파인을 기준으로 상하 작용을 하게 되면 수직으로만 움직이게 되는데
스파인 기준이 달라지게 되면 대각선으로 움직이고 뱅글 밸 글 돌면서 상하 움직임을 합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스파인이 샤프트마다 제각각이라면 ??
이리저리~ㅋㅋㅋㅋㅋ
그리고 장착전 샤프트의 강성 CPM 치수를 측정합니다.
롱아이언부터 숏 아이언으로 갈수록 CPM 수치는 점차적으로 증가되어야 하는데
샤프트 클럽별 수치 차이가 이상하거나 제가 생각했던 편차량보다 적다면 수정해야 작업을 합니다.
예전에 다른 분 샤프트 CPM 수치입니다.
#7번과 #8번이 상대적으로 강성이 약한 게 보이시죠~
이런 부분은 어차피 샤프트 브랜드에서는 허용 공차 이내이니 OK라고 합니다.
그럼 이 상태를 알면서도 그냥 조립한다고??
No Way~
저라면 7,8번을 수정해야 합니다.
수정 방법은 피터 분들은 다 아는 사실이니 넘어가고
수정을 해서 점차적으로 롱아이언에서 숏 아이언으로 갈수록 CPM 수치는 증가될 수 있게 되어야 합니다.
이를 무시하게 되면 클럽 간 케리 차이가 발생합니다.
어떤 건 10M 차이라면
이건 5M 차이 나서 정확한 컨트롤이 어렵고
평균 5M라는 걸 인지한 골퍼는 힘을 줘서 거리 보상을 하려는 심리가 생겨 힘을 줘서 스윙을 하면.....
미.... 스... 샷...
아시겠죠~^^
구독자님들~ 골프는 확률 게임이에요~
아마추어에서 얼마나 잘하려는 게 아니라 미스샷의 확률을 줄이는 방법으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크~~ 고급 정보 드렸습니다~ㅋㅋㅋㅋ
이렇게 작업은 2~3일 정도 소요됩니다.
스윙웨이트 작업이 0.1Point까지 관리를 하다 보니 조금 시간이 필요합니다.
메이저급 오차 범위처럼 스윙웨이트 1Point 공차 관리라고 하면 저도 하루 만에 끝내죠~
출고 전 헤드 청소까지 신품급으로 처리되어 출고를 하게 됩니다.
KBS Tour 90 샤프트
NS-Pro보다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살짝~ 더 강한 샤프트입니다.
90g 대 샤프트 선택을 하시는 분이라면 KBS가~~~~
자~
이렇게 작업은 완료가 되었습니다.
그립은 골프프라이드 투어벨벳 플러스4 기존 라인입니다.
장갑사이즈가 23~24분들은 아주 좋은 그립 사이즈입니다.
잡았을 때 ~꽉 찬 느낌이라 편한 게 그립을 잡는 정도가 나옵니다.
ㅋㅋㅋㅋ
제가 잡아보니 그래서.......ㅋㅋㅋㅋㅋ
제가 23~24호 중간이라서요~ㅋㅋㅋ
나에게 맞는 그립을 선택하니 아주 쉽게 스윙이 됩니다~
그럼 오늘도 파이팅 하시고~
이렇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문의 : 0507-1384-2136
유선 : 055-604-27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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