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키골프피팅 스튜디오입니다~^^
골프채 그립 교체를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오늘 고객님께서는 많이 예민하신 골퍼분이셨는데요.
일부 클럽에서는 그립의 두께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립은 전부 동일한데 말입니다.
그래서 확인을 해보니, 실제 그립이 울퉁불퉁하더라고요~
글로 표현하는 부분이라 울퉁불퉁의 표현이 크게 다가올 수 있지만,
미미한 차이가 있었는데요.
고객님께서는 엄청 예민하신 골퍼이시고, 60대가 넘은 골퍼분이셨어요.
그래서 특정 클럽만 잡으면 화가 많이 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이언 그립 전체 교체를 희망하셨고 진행을 했습니다.
그립을 찢어서 보니 그립 테이프 부착 방식에서 차이가 있었습니다.
작업 시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고객님께서 피팅룸에 들어오셔서 계속 작업하는 걸 지켜보고 계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상담시,,,,성격이 고약하시다고 말하셨는데요~
(,,,,,무서워,,,,)
그립 테이프 부착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고 어떤 방식이 좋고 나쁘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사선으로 말아서 부착하는방식으로 작업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test 사진 입니다.
이렇게 사선으로 말아서 올라가는 방식에서 테이프와 테이프 간격 차이가 나는 특정 클럽이 실제 있었어요
사실 테이프 두께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요...
저렇게 테이프가 없는 곳엔 그립에 푹 들어가고 테이프가 부착된 곳은 그립이 툭 튀어올라오고
미미합니다.
저도 아주 예민한 편인데 60대 이신데 이정도를 느끼는건 대단한거죠..
그립의 테이프 두께??
0.01mm 정도 되는거 같아요.
디지털 게이지로 측정하면 0.01~0.015mm 정도 될 것 같네요.
wow~
실제 피팅룸에 들어와서 하나 하나 끝까지 지켜 보시는 분은 사실 없지만,
작업하는 있는 내내 등뒤에서의 압박감이 엄청나죠~ㅋㅋㅋㅋㅋㅋㅋ
아,,
계속 생각이 난다...
이 싸늘한 기운.... (영화 타짜 대사가 생각이 난다)
(난 성격이 고약해서,,,,,,)
(난 성격이 고약해서,,,,,,)
(난 성격이 고약해서,,,,,,)
(난 성격이 고약해서,,,,,,)
(난 성격이 고약해서,,,,,,)
(난 성격이 고약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이프는 여러 가지의 타입과 브랜드가 있습니다만,
테이프에서 차이점은 테이프 폭과 두께 차이가 있어요~
브랜드 별로 차이도 있지만,
음
처음 사진처럼 사선으로 말아서 부착을 하면 테이프 양이 많이 들어가고 스윙웨이트도 적게 나가는 거 아닌가요?
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을 해봤거든요. 그래서 바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무게와, 길이는 똑같습니다~ㅋㅋ
차이가 없더라구요.
해봤으~ 다 했으~
그래서 테이프로 무언가 변화점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변수가 하나 있죠.
그립 테이프에 실이 들어가 있는 테이프가 있습니다.
그 테이프는 헤드 쪽에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실 테이프를 부착하여
헤드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기에 유용합니다.
하지만, 사실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 사진과 달리 폭이 넓은 테이프 부착방식은 사진과 같이 샤프트 면에 펴서 부착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작업을 하면 샤프트의 빈 공간이 없습니다.
샤프트 버트의 사이즈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면과 면 부착 방식이 있습니다.
스페셜 부착방식은 샤프트의 둘레와 테이프 둘레 매칭 시켜 테이프 재단 후 부착 방식이 있어
테이프 끝과 끝이 겹치지 않게 첫 지점과 끝 지점이 만나게 작업이 진행이 가능하도록
부착도 가능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고객님의 그립과
샤프트 연장
샤프트 커팅
다양한 피팅을 진행했지만, 사진은 없이 출고가 되었습니다~^^
테이프 부착에 따라 예민하신 골퍼분들은 면과 면 방식을 조금 더 선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는 사선 방식으로 하실 거면 촘촘하게 요청을 하셔야 하고요~^^
이렇게 테이프 부착방식에 따라 골퍼가 느끼는 내용으로 포스팅해 봤습니다.
문의 : 0507-1384-2136
유선 : 055-604-27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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