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그립 교체 골프프라이드 MCC

안녕하세요 루키 골프피팅 스튜디오입니다~^^

 

아이언 그립 교체를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여러 가지 그립을 추천해 드렸고, 고객님께서는 최종

골프프라이드 MCC 모델을 선택하셨습니다.

 

2022년 1월 01일부로 골프프라이드 원재료 인상으로 30%가.....인상되었습니다.

정말 제가 소비자분들에게 설명드리기가...쉽지 않아요.

이제는 그립 가격이 30,000원 대라니....

 

세계적으로 인상된 부분이라 전국으로 인상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골프프라이드와 그 외 몇 가지의 브랜드만 20~30% 인상되었습니다.

 

차츰 다른 브랜드도 인상되겠죠...

 

 

피팅샵에서는 최소한의 마진율로 30% 똑같이 올리는 곳도 있고

마진을 조금 손해 보고 인상한 곳도 있습니다만,

 

그 차이는 1~2천 원 정도의 큰 차액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은 제가 30% 인상전 그립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고객님께 인상전 금액으로 교체를 해 드렸습니다.

 

또한 정품만 취급하는 전문 피팅 스튜디오이기 때문에 가품으로 인한 불편함은 없으실 거예요~^^

 

세계적으로 가장인지도가 높은 브랜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MCC 기본적인 모델이 화이트 모델이죠~ 가장 무난한 그립 중 하나입니다.

반실 그립이라 캡 방향 위쪽으로 실이 들어가 있어 땀, 빗물을 흡수하여 그립감을 유지시켜줍니다.

오른손 파지하는 부위는 일반 고무 재질로 MCC 패턴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선 기존의 그립을 제거하기 전에 모든 클럽의 스펙을 기록합니다.

중량, CPM, 전체 중량, 스윙웨이트, 길이 등등등 체크하는데요.

 

 

 

이전의 스펙을 기록하여

변경 후 변화량과 비교하여 차이점 등을 분석하고 등등등 여러 가지 합니다~

피팅 전문 스튜디오답게

그립을 마구잡이로 잡히는 것부터 교체하고 그러진 않습니다......

 

그립을 제거하고 그립 테이프 마감까지 완벽하게 처리합니다.

한 송이의 꽃봉오리 같죠.

그립의 캡을 보시면 전부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습기 라든지 빠져나갈 공간을 마련한 부분인데요.

 

그 구멍으로 빗물이 들어가고 습기도 많이 들어가죠~

테이프로 샤프트의 끝을 마감하지 않으면 샤프트 내부로 습기, 물이 들어가면 샤프트의 수명은 단축되고

샤프트의 팁 쪽이 부러지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이렇게 교체할 그립의 무게를 하나하나 다 측정합니다.

그리고 가조립 상태로 스윙웨이트 등 체크하여 해당 클럽으로 배정받고 장착을 대기하고 있는데요.

 

그립의 오차 중량 범위가 있기 때문에 많게는 0.5포인트 차이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체킹 하여야 합니다.

 

스윙웨이트는 아마추어, 초보자일수록 정밀하게 세팅해야 합니다.

초보자라서 싼 그립, 잘 몰라요~ 그러시는데

골프를 하면서 느린 길로 가시는 거죠~

 

 

그립을 싼 그립으로 한다고 해서 문제 될 건 없습니다.

단지 스윙웨이트를 정밀하게 세팅을 해야 헤드의 무게를 일정하게 느끼고~ 일관된 스윙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놓고 시작하는 것과

 

헤드의 무게를 느끼지도 못하고 계속~~~연습 연습하다가 어느 정도 임팩트를 느끼고 나서

스윙웨이트를 뒤늦게 세팅하는 것과 차이는

 

(진작 피팅 받을걸.......)

대부분 스튜디오에 오신 분들의 멘트입니다.

 

피팅숍에 방문하게 되면 무조건 머라도 해야 하나?

아니면 그립이라도 하나는 교체해야 하나?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곳이고 골퍼라면 쉽게 편하게 방문하는 곳입니다~^^

 

헤드의 페이스면 클리닝은 기본입니다.

약품을 뿌리고 볼 자국 등의 이물을 전부 제거하고 토우와, 넥쪽은 광택을 내서 출고가 됩니다~^^

이렇게 그립 교체까지 완료되었고, 출고 대기장소에서 그립이 상온 건조 상태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립의 정렬 위치는 전부 정확하게 세팅하였습니다.

 

 

 

오른쪽 하단 그래프를 보시면 흙색 부분이

그립 교체 전 스윙웨이트 값입니다.

롱아이언부터 숏 아이언으로 갈수록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보여야 하지만, 들쑥날쑥하죠.

 

일관된 스윙이 안된다는 뜻이죠.

헤드의 무게 밸런스가 스윙웨이트라고 말하는데요.

4번 아이언 무거웠다~

5번 아이언 가벼웠다~

6번 무거웠다~

 

들쑥날쑥하면 골퍼가 일관된 스윙이 조금 힘들어집니다. 동일 한 스윙웨이트 값(점차적으로 무거워지는 형상)

조건이 되어야 일관된 스윙을 할 수 있으면 이질감을 최소화시켜 미스샷을 방지합니다.

 

보라색 그래프는

스윙웨이트 D0.5~0.6~0.7 점차적으로 증가율을 그리면서 세팅되었습니다.

0.1단위도 정밀하게 세팅하였습니다.

 

머~ 그렇게까지 해야 해?!!

 

위 설명한 바와 같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소모품인 그립으로도 클럽의 밸런스 차이는 많이 납니다.

 

정교하고 예민한 스포츠인 만큼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출고가 되었습니다.

문의 : 0507-1384-2136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