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키골프피팅 스튜디오입니다~^^
아이언 클럽에서 소리가 난다고 해서 방문해 주셨는데요.
확인 결과 샤프트 내부에서 무언가 이탈되어 샤프트 내부에서 부딪히는 소리였습니다.
#7번 아이언과
#PW 아이언 두 개의 클럽에서 소리가 났는데요.
7번 아이언 경우에는 내부 에폭시로 추정되는 소리였고
Pw 경우는 무게 추 이탈로 인해 가주 무게감이 있는 충격 소리가 났습니다.
무게 추가 이탈된 것으로 말씀드리고 클럽 수리를 진행하였습니다.
작업 사진은 많지는 않지만 팩트만 설명드리겠습니다.
7번 아이언 클럽에서 소리가 나는 원인은 이것 때문인데요
처음 보시죠?
네
에폭시입니다.
에폭시가 왜 저렇게 되었죠?
네~
이 부분은 피터의 작업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헤드와 샤프트를 고정할 때 에폭시를 이용하여 고정을 시키는데요~
액체 상태에서 굳으면서 사진과 같이 단단하게 바뀌는데요.
근데 왜 저렇게 될까요?
그 이유는 에폭시의 양이 많았기 때문에
헤드 내부의 에폭시가 샤프트 쪽으로 밀려 들어가서 굳어 버리는데요.
에폭시의 양 때문에 스윙웨이트 차이가 변화될 수 있습니다.
헤드의 무게, 샤프트의 무게 정해져 있죠~
하지만 에폭시의 양 때문에 스윙웨이트 (헤드 쪽 무게) 밸런스가 들쑥날쑥할 수 있기 때문에
에폭시의 양이 중요하고 작업 방법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일단 피터마다 작업 방법이 다르니 패스할게요~
에폭시 잔여물을 제거하고 스윙웨이트가 D2.1로 나오네요~
경량 그라파이트 샤프트인데 스윙웨이트가 상당히 많이 나오네요~
분명 제작 당시 원하는 스윙웨이트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샤프트는 너무 가벼운데 과도한 스윙웨이트 세팅은 오히려 단점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자 그다음 Pw 클럽 샤프트 내부에서 소리가 나는 원인이 바로 이것 이였습니다.
예상이 맞았습니다.
스윙웨이트 무게 추 일부분입니다.
형상은 T 형상을 하고 있는데 머리 부위만 헤드에 붙어 있고 몸체만 떨어져 나왔네요~
아~,,, 이렇게 작업하시면 안 됩니다.~
몸체 또한 샤프트에 고정을 해줘야 합니다.
상식적으로 임팩트를 강하게 때리는데 고정을 안 시켜주면 당연시 대미지 받아 이탈됩니다...
와우 무게가 7.6g이네요~
스윙웨이트 값이 Pw D5.7 이였습니다.
WOW~!!
스윙웨이트가 높은 편이 임팩트를 잘 느끼고 헤드의 무게도 잘 느껴 편하게 스윙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너무 높은 스윙웨이트 값은 오히려 임팩트 시 닫힘양이 많이 훅 구질로 이어질 수 있으니
피팅 전문 스튜디오에서 정확한 클럽 분석을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웨지도 아니고 너무 ~ 과하네요...
샤프트의 중량이 120g 이상 되면 이해하겠는데 ~ 90g 샤프트로는 좀 그렇네요~
이렇게 분리된 무게 추를 설명해 드리고 ~ 정상적으로 스윙웨이트를 세팅하고 출고를 해 드렸습니다.
스윙웨이트는 기존과 비슷한 라인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지금 와서 7번과, Pw만 고객님에게 맞게 스윙웨이트를 변경하는 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스윙웨이트는 전체적으로 세팅을 해야 하거든요..
각각 해버리면 클럽 번호별로 이질감이 크게 다오 옵니다.
출고 전 헤드 페이스면의 청소도 깔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렇게 아이언 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의 : 0507-1384-213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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