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키골프피팅 스튜디오입니다.
오늘은 중고 샤프트 구입 후 보유하고 있는 헤드에 맞는 슬리브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브랜드마다 헤드와 샤프트를 연결하는 슬리브가 있습니다.
슬리브 타입은 골퍼가 원하는 구질과 탄도를 조정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그래서 샤프트를 구입하셨다면 슬리브가 일치하면 헤드만 교체해서 사용 가능하지만,
맞지 않는다면 슬리브 교체로 간단하게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비용적인 부담은 없을 것 같네요~^^
자, 그럼

기존에 슬리브는 제거를 합니다.
캘로웨이 드라이버용 슬리브인데요.
특히 캘로웨이 같은 경우 슬리브 깊이가 깊어서 항상 다른 브랜드로 넘어갈 때 트리밍 자국 및 에폭시 자국이
많이 남아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컨트롤하는 곳에서는 페럴이 조립되는 부분까지는 트리밍을 하지 않죠~^^
페럴까지 트리밍을 해 버리면 6mm 부분은 페인트가 벗겨진 상태가 되겠죠...
그럼??
팁 커팅을 다들 원하십니다..
짧아지더라도 0.25인치 정도라서 체감상 크지 않아 커팅을 하는데요.
여기서.. 포인트는 0.25인치라고 해도 밸런스 차이는 상당하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슬리브 교체 후 밸런스를 꼭 알아두시고 무게 추를 변경하거나 그냥 사용하거나 하셔야죠~^^
밸런스 잡지 못하면..... 샤프트 교체 후 ,,, 몇 달 이내 또 교체를 하시게 될 것입니다.
왜냐고요?
밸런스가 안 맞는데 아무리 임팩트를 내려고 해도 헤드의 무게를 느끼지 못해....
헤드가 너무 무거워~~~
그래서 피팅샵을 이용하시더라도 밸런스 체크는 필수
구독자분들이 알아서 챙겨야 합니다~^^
자 좋아요.

여기서 중요하죠.
슬리브를 분리했으면 샤프트 내경에 에폭시를 꼭 제거해야 합니다.
이 부분을 놓치게 되면 지속적인 임팩트로 샤프트 벽면에만 붙어 있던 에폭시가 떨어져 나갑니다. 100%
이전에는 슬리브 바닥 부위와 샤프트 내경 벽면에 붙어 있었죠.
T 형태로 본드가 고정되어 있다가
슬리브만 빼 냈으니..
그럼
I 형태가 되겠죠~
고정이 약해 백스윙 시 샤프트 내부에서 에폭시가 굴러다닙니다~ㅋㅋ

자 이렇게 내부에 에폭시나 나오죠~
사람은 ~ 경험이 아주 중요해요~

저 작은 에폭시가 나중엔 아주 거슬리게 되는데
처음 제거하지 않으면 나중에 또 돈이 나가는 상황이 생기죠.
굳이 지출할 필요가 없는 지출이죠~

테일러 메이드 슬리브로 교체할 예정인데요.
기존 슬리브 제거하니 샤프트 도장면 벗겨낸 자국이 노출이 되네요.
저는 아니깐~ 한번 조립 전 슬리브를 넣어서 트리밍 자국이 어디까지 나오는지 확인을 합니다.
살짝 나오네요~
고객님과 협의해서 그냥 진행하는 걸로 했습니다.
그럼 그냥 조립하지 않겠죠~^^
하나라도 더 해드리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는 거 아시죠~
저희 샵을 이용하시는 고객님들에게 다 그래요~

도장된 부위를 막~~~ 녹여서 최대한 벗겨진 곳에 덮을 수 있게 문질 문질 합니다~~


그다음 조립을 합니다.
최대한 트리밍 자국이 보이지 않게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후지쿠라 스피더 NX 샤프트입니다.
작업은 아무리 간단한 부분이라도 신중하고 깔끔하게 작업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문의 : 0507-1384-2136
유선 : 055-604-270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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