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키 골프피팅 스튜디오입니다.
특별한 아이언이 입고가 되었습니다.
전라도 광주에서 버스를 타고 클럽만 왔는데요~^^
이렇게 멀리서도 저를 믿고 의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언박싱하고 보니
후지모토 CB 에디션 모델입니다.
wow~~~
현재는 구하기 어려운 모델이구요.
대기를 걸어야 되는 보통 3개월 정도 웨이팅이 필요합니다.
국내 본사에서 재고가 있으면 더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제가 CB 리미티드를 예전에 1년 전 시타를 했었는데 그냥 아주 환상의 타구감이었죠~^^
코퍼 피니시까지 했으니 얼마나 타구감이 좋겠습니다.
후지모토는 원래 CB 라인이 타구감이 좋은 모델입니다.
그리고 그 외 모델도 타구감이 너무 좋아서 저도 대리점 1순위로 들어왔죠.
자, 본론으로는 기존의 스윙웨이트가 있는 편이라 다이어트를 시켜야 합니다.
네이버 톡톡으로 문의를 주셨구요.
이리저리 많은 상담을 하면서 컨셉을 잡고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헤드를 열어봐야 더 정확한 컨셉을 잡을 수 있습니다.
자, 6번부터 Pw까지 헤드 내부에 무게 추가 각각 다른 걸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헤드의 무게과 샤프트 무게까지 전체적으로 체크합니다.
사실~ 작업 전 기록하고 준비하고 하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하지만, 이런 기본 정보 없이 손에 잡히는 되로 작업하는 건.... 있을 수 없죠.
기록도 중요하지만, 차트 관리도 중요합니다.
자, 우선 무게 추를 제거하고 가조립 상태에서 스윙웨이트를 측정해 보니
8번만 무거워지고 다들 고만고만합니다~
이 부분은 샤프트가 살짝 길어서 그렇고요.
우선 샤프트 길이는 수선하지 않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샤프트 길이로 수선하는 방법이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저는 잘 하지 않아요.
짧아지면 다시 복구하기가 어렵거든요.
자, 컨셉을 잡고 상담 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쉽지 않습니다.
0.2Point 단위로 세팅한다는건 쉽게 도전을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지요.
메이저급 브랜드 핑, 타이틀 등의 브랜드에서도
오차 Point가 1.0Point인데
피팅숍이라고 해서 머 다르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다릅니다. 초정밀 웨이트를 보고 있고 계속 각 지역에서 많은 분들이 택배로 보내주시고 계십니다.
조립 전 샤프트 내부에 에폭시(본드)를 전부 제거합니다.
이 부분을 제거하지 않고 바로 조립해 버리면 몇 번 사용할 때는 문제가 없지만,
지속적인 타격으로 샤프트 벽면에 붙어 있던 잔여 에폭시가 떨어져 딸그락딸그락 소리가 납니다.
또 제거하는데 피팅숍 가야죠~
비트를 이용해 깊게 있는 잔여물도 제거합니다.
반대편 빛이 잘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조립 전 헤드 페이스 기준 샤프트, 그립의 정렬 상태를 체크합니다.
전체적으로 기준을 전부 확인해 봤습니다.
이제 정착 시, 참고해서 조립을 하면 됩니다.
차트를 보면 아시겠지만,
한방에 원하는 스윙웨이트로 세팅되는 일은 좀 힘듭니다~^^
7번 경우 5회차에 D1.0으로 세팅이 되었습니다.
보이시나요 D1.1 3회차에 나왔는데 다시 작업을 진행하거..
나 스스로
"아~ 이 정도면 됐어~~" 하는 순간 또 다른 나와 타협을 하는것이죠~ㅋㅋㅋㅋ
하지만, 널 용납하지 않겠다!
다시....
제가 원하는 결과값이 나와야만 스톱 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피팅숍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든 골퍼분들이 저를 믿고 의뢰를 줄 수 있는 시스템, 능력, 조건이
갖춰놓고 기다리겠습니다
이렇게 초정밀 세팅을 완료했습니다.
이렇게 작업이 완료가 되었습니다.
페럴은 후지모토 정품 페럴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샤프트의 정령 또한 신중하게 정밀하게 세팅이 되었습니다.
그립은 최근에 출시된 STM 카본 패턴 그립입니다.
초기 물량이 많이 없지만, 오신 분들은 그립을 보곤 반응이 좋은 그립입니다.
아래쪽 STM이라고 각인되어 있는 모델은 립 그립입니다.
라운드 그립은 아래 아무것도 없어요
이렇게요.
고급 진 그립입니다.^^
포장은 완료했습니다~
이제 터미널로 가야죠~ 문잠시 닫고~
퀵으로 이용해도 거리상 5,000원 정도라서 가계를 비우는 것보단 좋은 방법이지만,,,
혹시나 사고라도 나거나, 파손이 되었을 경우 당연히 업체에서 변상은 하겠지만,
그래도 그게 심적으로 아~놔~~!!!!C 해버리면...ㅋㅋㅋ
서로가 스트레스이니
제가 끝까지 책임을 지고 터미널까지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다른 분들 전에 진해로 발송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그래야 제가 안심되거든요~
터미널 도착~ㅋㅋㅋㅋ
누가 봐도 골프채다.
골프채는 무조건 11,000원이라고 하시네요~
엇, 8,000원 아닌가요?
했더니~ㅋㅋㅋ
골프채는 11,000원 이라고 합니다.
(박스를 보면 골프채인거 다 알아!!)
ㅡ
ㅡ
수화물 변상 시 테이블에 따라 벽상액이 달라지니 3,000원에 거시기 하지 말자~ㅋㅋ
아~ 올때는 비닐 포장이 되어서 골프 채인걸 모르고 중량으로 해서 그렇구나~~생각했죠~^^
그렇게 수화물을 접수하고 숍에서 정리하고
다른일 하는데
무언가....
시커먼게...
눈에 들어온다...
싸늘하다..
하,,,,,
이럴 때 이런 말을 한다는 게 떠올랐습니다...
버스는 이미 떠났다.....
어이없지만,,, 맞는 말이다... 떠난 지 좀 됐다...
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택배로 선불로 보냈습니다~
이렇게 어이없는 실수를 하고 이번 힘들지만,
사람의 손으로 정밀한 세팅을 해냈다는 부분에
힘을 낸다~^^
문의 : 0507-1384-2136
유선 : 055-60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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